죄를 지음으로써 잘못을 알고, 잘못을 고침으로써 선을 얻는다. -42장경 위대한 사람들의 무덤을 바라볼 때, 내 마음속에 있는 시기심과 같은 모든 감정은 사라져 버린다. 미인들의 묘비명을 읽을 때, 무절제한 욕망은 사라져 버린다. 아이들 묘비에 새겨진 부모들의 슬픔을 읽을 때, 나의 마음은 동정으로 누그러진다. 옆에 있는 그 부모들의 무덤을 볼 때, 곧 따라가 만나야 될 사람을 슬퍼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쫓겨난 왕들이 그들을 쫓아낸 사람들과 나란히 묻혀 있는 것을 볼 때,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놀라게 했던 성인들의 무덤을 볼 때, 나는 인간들의 하잘것없는 경쟁, 불화, 논쟁에 대해서 슬픔과 놀라움에 젖는다. 묘비에 적혀 있는 날짜들을 읽어가면, 어제 죽은 사람도 있고, 600년 전에 죽은 사람도 있다. 이를 보며 나는 우리 모두가 부활하여 함께 살고 동시대의 사람이 되는 그날을 생각해 본다. -조셉 애디슨(영국 극작가·시인) 천재가 낳은 것도 모두 열중의 산물이다. -디즈레일리 남자는 여자의 로맨스적인 감각을, 여자는 남자의 포르노적인 기질을 이해라고 다가가고 조화되는 속에서 진정한 에로티시즘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밤비에 자란 사람 , 어리석고 덜된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명함도 못 들이다 , 수준이나 정도의 차이가 커서 감히 견줄 바가 못 된다는 말. 군주는 민중으로부터 사랑 받지 않아도 좋지만 원망 받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시민들이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협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만 해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마키아벨리 오늘의 영단어 - disfigurement : 볼꼴사나움, 미관손상, 상처오늘의 영단어 - curb money market : 사채시장군자는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확립하여서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결코 절조(絶調)를 바꿔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군자의 절조라고 한다. -역경